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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13번째 확진자’ 발생

평택시 코로나19 ‘13번째 확진자’ 발생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3.25

용이동 금호어울림 1단지 사는 40대 호주 국적 여성
미군 부대 내 회사에 근무하는 12번째 확진자의 배우자
평택시는 코로나19 ‘1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3번째 확진자 A씨는 용이동 금호어울림 1단지에 사는 40대 호주 국적 여성으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안정리 미8군 캠프험프리스(K-6) 내 회사에 근무하는 12번째 확진자의 배우자이다.

A씨는 현재 자가 격리 중이며 병상이 확보 되는대로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과 이동 경로에 대해 긴급 방역을 하고 있다.

시는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