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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41번째 확진자’ 발생

평택시, 코로나19 ‘41번째 확진자’ 발생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4.13

팽성읍 거주, 미국 국적 50대 남성
평택시는 13일, 코로나19 4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팽성읍에 거주하는 미국 국적 50대 남성으로, 12일 미군부대 내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A씨는 평택 19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의 직장동료로, 지난달 30일부터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함께 거주한 가족 1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시는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확인 하는 대로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