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시 코로나19 ‘42~43번째 확진자’ 발생

평택시 코로나19 ‘42~43번째 확진자’ 발생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4.14

42번째_ 미군부대 민간기업 근로자, 미국 국적 40대 男
43번째_17번째 미국인 확진자 배우자,미국 국적 40대 女
평택시는 14일 코로나19 42~4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42번째 확진자는 미군부대에서 격리 중인 미국 국적 40대 남성으로 미군부대 민간기업 근로자이며 부대 내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부대에서 13일 확진 판정 후 이날 평택시로 통보됐다.

43번째 확진자는 팽성읍에 거주하는 미국 국적 40대 여성이다. 17번째 미국인 확진자의 배우자다. 이날 부대에서 확진 후 평택시로 통보됐다.

두 확진자 모두 미군부대 내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며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경로는 없을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거주지 주변에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시는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확인 하는 대로 시 홈페이지,SNS 등을 활용해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