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새마을금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 전해

평택새마을금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 전해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4.21

평택연탄나눔은행에 연탄기금 전달…동삭지점 개점 기념
김성환 이사장 “행복한 사회 함께 만드는 좋은 이웃 될 것”
▲김성환<앞 줄 왼쪽 세 번째> 이사장과 김향순<앞 줄 맨 오른쪽> 평택연탄나눔은행 운영위원장이 연탄기금 판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성환)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평택새마을금고는 최근 ‘평택연탄나눔은행(공동대표 이영태·김기수·노덕호)’에 연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기금은 평택새마을금고가 동삭지점 개점을 기념해 마련됐다.

김성환 이사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전하고 싶어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평택새마을금고는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드는 좋은 이웃이 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경제적 약자인 서민과 소외계층 편에 서서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2007년 발족한 이래 평소 틈틈이 기금을 모아두었다가 겨울철에 연탄이 필요한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수리·교체, 난방유 지원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김성환 이사장은 지난 2월에 열린 평택새마을금고 대의원회에서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지난달 2일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장학복지재단 설립 ▲본점 활성화 위해 승강기 설치 등 리모델링 ▲창립 회원들에게 감사패 증정 ▲보건소와 협의해 고령 회원을 위해 당뇨·혈압교육 시행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평택시의회 시의원(제4·5대), 제4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