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 코로나19 극복 헌금 市에 전달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 코로나19 극복 헌금 市에 전달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4.27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코로나19 극복 헌금 500만원 市에 전달

서부지역회 300만원, 남부·북부지역회 각각 100만원
기길선 총회장 “정장선 시장과 공무원의 헌신에 감사”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기길선 목사, 이하 평기총)는 지난 22일 평택시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부활절 헌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헌금 전달식에는 기길선 목사를 비롯해 사무총장 남기수 목사. 교행위원장 송주석 목사. 서부지역회장 심재학 목사, 북부지역회장 송주석 목사, 한상옥 언론홍보위원회 위원장 등 11명의 목회자와 임원진이 참석했다.

평기총 서부지역회(회장 심재학 목사)가 지난 12일 교회연합 온라인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300만원의 헌금을 모금했으며 남부지역회(회장 주청환 목사)와 북부지역회(회장 송주석 목사)가 각각 100만원을 모금하는 등 총 500만원의 헌금을 마련했다.

기길선 목사는 전달식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정장선 시장과 공무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보내 주신 평기총에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관내 교회들이 인터넷 영상예배로 전환하는 등 불편을 감수하면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