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세관장 권태휴)은 지난 1일 직할세관 승격 제11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행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평택세관은 지난 4월 시작한 나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근 봉사동호회를 설립했고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금을 모았다.

권태휴 세관장은 “직할세관으로 승격한 날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게 생각하다”며 “직원들의 높아진 관심 속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세관은 2009년 5월 1일 인천본부세관 산하에서 관세청 직속의 직할세관으로 승격됐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