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무궁화로타리클럽, 평안밀알센터에 기자재 기증

평택무궁화로타리클럽, 평안밀알센터에 기자재 기증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6.17

책걸상 30세트 및 빔프로젝트 1대…박수미 회장 “평안밀알과 다양한 사업 지속”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 평안밀알센터(법인대표 한덕진)는 지난 9일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호연 박수미)으로부터 책걸상 30세트와 빔프로젝트 1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평택무궁화타리클럽회장 호연 박수미 회장, 차기회장 제일 김채란, 초대회장 풍년 이혜영, 재단위원장 총무 싸인 김정훈, 재단위원장 서상돈 등 임원 및 회원을 비롯해 평택무궁화로타리클럽 평택2지역대표 청안 채규암, 평택1지역대표 운봉 유병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수미 회장은 “그동안 많은 후원 사업을 해 왔지만 이번 기자재 기중은 더욱 뜻깊고 보람 있다”며 “이번 기증을 계기로 평안밀알센터와 다양한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진 대표는 “리모델링을 준비하며 기자재를 마련할 재정이 부족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선뜻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발달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특성에 맞는 환경과 시설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안밀알센터는 지역사회재활시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지원이 필요한 평택 발달장애인을 낮 동안 안전하게 보호한다.

장애인 가족의 항시 보호부담을 줄여 가족구성원의 사회·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장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개인 관리능력 및 사회적응력을 향상시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22명의 발달장애인이 이용하며 곧 진행될 기능보강사업 증축을 통해 발달장애인 특성에 맞는 활동실을 설치하고 서비스 인원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