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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평택시,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by 운영자 2018.12.04

평택시,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주거취약계층·생계곤란가구 및 복지소외계층 지원
대상자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평택시는 이달부터 2019년 2월까지 3개월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중점 발굴대상은 쪽방, 여인숙, 고시원 등 비정형 주거시설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과 실직,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도시가스·전기·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장기체납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등이며 그밖에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이다.

시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주 1회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며 버스홍보, 생활정보지, 현수막, 포스터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차상위, 긴급지원, 무한돌봄사업 등 공적지원을 먼저 연계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경우에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노인·장애인 등 고위험 1인 가구 및 읍면동 인적자원과 1:1 매칭사업을 해 고위험가구의 혹한기 대비 안부확인 및 정서적지지, 위기상황발생 시 공공?민간자원 연계로 취약계층 돌봄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지지원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평택시 무한돌봄센터(031-8024-3005)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락해 달라”면서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