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공정한 살아숨쉬는 경기도 구현”
이재명 “공정한 살아숨쉬는 경기도 구현”
by 마이빌평택 2018.07.02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오전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재난비상대책회의에 앞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1일 제35대 경기도지사에 취임한 이재명 지사는 일성으로 “공정함이 살아 숨쉬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당초 2일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태풍 관련 비상대책 회의로 업무에 착수한 이재명 신임 도지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서면으로 취임사를 발표했다.
이 신임 도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지사는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라 도민의 명령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대리인”이라며 “억울함이 없는 세상,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라는 도민의 명령을 충실하게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열고 있는 평화의 시대, 번영하는 나라를 지방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며 “경기도를 남북 간 교류 협력, 나아가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복지를 확대해 도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누리게 하겠다”며 “부정부패, 예산낭비, 세금탈루를 없애고 도민의 혈세가 도민을 위해 제대로 쓰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참여와 자치, 분권의 모범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경기도는 31개 시·군이 특색 있고 조화롭게 발전하며, 도민이 자긍심을 가지고 도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신임 도지사는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 경청하고 소통하는 도지사, 강자의 횡포를 누르고 약자를 돕는 도지사가 되겠다”며 “도민 모두가 주인으로서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며 함께 사는 공동체를 같이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신임 도지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공무원, 재난안전본부 관계자,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화상 회의에서 재난대비 상황 및 각 시군별 상황을 보고 받은 뒤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광명시 일대를 방문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
1일 제35대 경기도지사에 취임한 이재명 지사는 일성으로 “공정함이 살아 숨쉬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당초 2일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태풍 관련 비상대책 회의로 업무에 착수한 이재명 신임 도지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서면으로 취임사를 발표했다.
이 신임 도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지사는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라 도민의 명령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대리인”이라며 “억울함이 없는 세상,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라는 도민의 명령을 충실하게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열고 있는 평화의 시대, 번영하는 나라를 지방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며 “경기도를 남북 간 교류 협력, 나아가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복지를 확대해 도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누리게 하겠다”며 “부정부패, 예산낭비, 세금탈루를 없애고 도민의 혈세가 도민을 위해 제대로 쓰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참여와 자치, 분권의 모범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경기도는 31개 시·군이 특색 있고 조화롭게 발전하며, 도민이 자긍심을 가지고 도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신임 도지사는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 경청하고 소통하는 도지사, 강자의 횡포를 누르고 약자를 돕는 도지사가 되겠다”며 “도민 모두가 주인으로서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며 함께 사는 공동체를 같이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신임 도지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공무원, 재난안전본부 관계자,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화상 회의에서 재난대비 상황 및 각 시군별 상황을 보고 받은 뒤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광명시 일대를 방문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