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 읍면동 기능 강화…57명 공무원 증원

평택시, 읍면동 기능 강화…57명 공무원 증원

by 마이빌평택 2018.07.05

올 하반기에 평택시청 소속 공무원이 1861명에서 1918명으로 57명(3.1%) 늘어날 전망이다.

평택시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맞춰 읍면동 기능을 강화하고자 올 하반기 일반직 공무원 57명을 증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곧 열릴 시의회에 정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직급별로는 6급 5명을 비롯해, 7급 3명, 8급 14명, 9급 35명 등이다.

부서별 증원은 배다리 도서관 증축에 따른 인력배치로 사서직 12명과 보건소에 치매 안심센터 운영에 따른 간호·의료직 19명(평택보건소 12·송탄보건소 7)을 각각 늘릴 계획이다.

포승읍과 송북·비전1동의 맞춤형 복지팀 신설에 따른 인력 3명씩 9명을, 행정수요가 많은 비전2동에 2명을 증원한다.

또 미세먼지 대책을 위해 자원순환과와 안중 출장소 환경위생과에 물뿌림 차량 운전요원 3명, 평화예술의 전당 조성에 따른 인력 2명(문화관광과), 아동수당 신설에 따른 인력 2명(여성가족과)을 각각 배치한다.

이 밖에 재난안전관·도시개발과·건축과·팽성읍·청북읍·고덕면·진위면·중앙동에 1명씩을 추가로 증원키로 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