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안성시, 여름철 악취유발사업장 야간 단속

안성시, 여름철 악취유발사업장 야간 단속

by 마이빌평택 2018.07.06

안성시는 오는 10일부터 8월 말까지 여름철 악취유발 사업장에 대한 야간단속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악취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화학·페인트, 식품, 플라스틱 성형제조업 28개소다.

환경과 환경특사경 2개 반이 이들 업체를 주 1회 이상 불시 방문해 대기방지시설·폐수처리장 정상가동, 자체 악취개선계획 이행 등을 점검한다. 주변 마을 모니터링과 주민 면담도 할 예정이다.

시는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강력한 행정·사법 처리를 할 방침이다.

지영수 환경과장은 “매년 여름철이면 악취 관련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악취유발사업장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업장 스스로 악취를 개선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연 2회 악취오염도 검사를 시행하는 등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