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정장선 평택시장, 공직자와 소통의 시간 마련

정장선 평택시장, 공직자와 소통의 시간 마련

by 마이빌평택 2018.07.09

간부공무원 배석 없이 간담회 진행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격식 없이 공직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8일 시에 따르면 민선7기 취임사에서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상향식 의사결정 활성화를 약속한 정 시장은 이날 행정의 최일선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의 가감 없는 의견 경청을 통해 소통 시정의 실천을 시작했다.

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소통·공감의 시간은 간부공무원 배석 없이 직원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토론 형식으로 조직문화 개선, 인사 고충, 시정 전반에 관한 건의 등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거리감 없는 대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격무부서 근무자에게 인센티브를 줘야한다”, “집단민원 및 고질민원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참석자들과 김밥으로 점심식사를 함께 면서 “오늘 이 자리는 소통과 공감 행정의 출발점으로 직원들의 의견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은 시장실 문을 항상 열어놓고 듣고, 참신한 아이디어도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