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송탄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 돌입

평택·송탄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 돌입

by 마이빌평택 2018.07.09

평택소방서와 송탄소방서는 9일부터 대형화재 재발 방지와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특별조사는 최근 잇따른 대형 화재를 계기로 참사 재발을 막고자 불특정 다수 또는 재난약자 등이 주로 이용하고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전국 55만여 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이뤄진다.

이에 따라 평택소방서는 1235곳을, 송탄소방서는 880곳을 오는 12월까지 조사할 계획이다.

건축·소방 등 전문가와 청년 보조인력 등으로 팀을 꾸려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안전 실태 조사 ▲화재안전에 관한 제반 항목 조사 ▲건물별 화재안전등급 1차 평가 ▲소방 활동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어 내년에는 교육연구시설, 위험물시설 등에 대한 조사가 예정되어 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