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9월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에 방문간호사 등 28명의 방문건강관리 전담요원이 대상자 4900여 명에 안부전화를 하고 가정·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측정,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 등을 시행한다.

또 대상자에게 부채와 폭염 발령 시 행동요령과 응급처치법을 적은 안내문을 나눠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볕더위가 집중되는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불가피하게 실외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자주 휴식하고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으며 평소보다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031-678-5740)로 문의하면 된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