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평화예술의전당 건립 본격 추진
평택 평화예술의전당 건립 본격 추진
by 마이빌평택 2018.07.23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내달 설계 공모
고덕국제신도시 중앙공원 내에 2021년 완공 예정
고덕국제신도시 중앙공원 내에 2021년 완공 예정
>> 평택시는 평화예술의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평택 ‘평화예술의전당’ 건립사업이 2021년 고덕국제신도시 내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평택시는 평화예술의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내 유사규모 사례조사 및 분석, 유사시설의 사례 등의 분석을 통해 제시된 공연장의 내부 시설과 용도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용역팀은 평화예술의전당 공연장을 ‘프로시니엄 무대’(무대와 객석을 엄격히 구분한 정면 액자 형태의 무대)와 말굽형 객석을 갖춘 다목적 공연장으로 꾸밀 것을 제안했다. 이럴 경우 콘서트·뮤지컬·오페라·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설계 개념으로는 ‘사람·문화·자연이 소통하는 컬처 허브(Culture Hub)’가 제시됐다. 이를 위해 대지 전면을 시민이 쉽게 접근하도록 오픈 스페이스로 조성하고, 주차장을 후면으로 배치해 보행자와 차량을 분리하며 도서관 등 주변 문화시설과 연계성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게 된다.
평화예술의전당은 오는 2021년에 고덕신도시 중앙공원 내 부지 2만㎡에 건축전체면적 1만8000㎡ 규모로 건립된다. 1200석 규모의 대공연장, 400석 규모의 소공연장, 전시실, 강의실, 컨벤션홀, 분장실, 연습실 등을 갖추게 된다. 카페테리아·키즈카페 등 편의시설도 들어서며 주차장은 지상 128면, 지하 265면 등 393면이다.
시는 이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 현상설계 공모를 진행, 평화예술의전당 건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화예술의전당을 시민과 주한미군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서 그치지 않고 주변 도시인 천안·화성·오산·안성 그리고 서울에서도 공연을 관람하러 오는 수도권 남부의 대표 공연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
평택 ‘평화예술의전당’ 건립사업이 2021년 고덕국제신도시 내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평택시는 평화예술의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내 유사규모 사례조사 및 분석, 유사시설의 사례 등의 분석을 통해 제시된 공연장의 내부 시설과 용도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용역팀은 평화예술의전당 공연장을 ‘프로시니엄 무대’(무대와 객석을 엄격히 구분한 정면 액자 형태의 무대)와 말굽형 객석을 갖춘 다목적 공연장으로 꾸밀 것을 제안했다. 이럴 경우 콘서트·뮤지컬·오페라·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설계 개념으로는 ‘사람·문화·자연이 소통하는 컬처 허브(Culture Hub)’가 제시됐다. 이를 위해 대지 전면을 시민이 쉽게 접근하도록 오픈 스페이스로 조성하고, 주차장을 후면으로 배치해 보행자와 차량을 분리하며 도서관 등 주변 문화시설과 연계성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게 된다.
평화예술의전당은 오는 2021년에 고덕신도시 중앙공원 내 부지 2만㎡에 건축전체면적 1만8000㎡ 규모로 건립된다. 1200석 규모의 대공연장, 400석 규모의 소공연장, 전시실, 강의실, 컨벤션홀, 분장실, 연습실 등을 갖추게 된다. 카페테리아·키즈카페 등 편의시설도 들어서며 주차장은 지상 128면, 지하 265면 등 393면이다.
시는 이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 현상설계 공모를 진행, 평화예술의전당 건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화예술의전당을 시민과 주한미군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서 그치지 않고 주변 도시인 천안·화성·오산·안성 그리고 서울에서도 공연을 관람하러 오는 수도권 남부의 대표 공연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