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 폭염·급수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

평택시, 폭염·급수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

by 마이빌평택 2018.07.24

21명 7개 반…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 관리
평택시가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에 운영하던 T/F(전담반)팀을 전면 확대 개편해 폭염·급수 비상대책 상황실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21명 7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급수대책반을 편성, 물 공급 대책을 포함해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사회복지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한 피해예방 관리에 들어갔다.

특히 시는 상수도 물 공급 대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비상급수 대책반을 포함, 시내에 설치되어 있는 재해문자 전광판을 이용해 폭염 관련 안전사항을 공지하기로 했다.

또한 SNS 또는 읍면동 문자 전광판을 활용해 대 시민 안내문자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독거노인이나 농촌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또는 안부전화하기 등 안전에 대한 1일 확인은 물론, 현재 설치되어 있는 458개소의 무더위 쉼터에 자율방재단원을 전담지정하고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가 분야별 취약지역을 직접 확인하고 꼼꼼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