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공용차량 27대 쌍용차로 우선 구매
경기도, 내년 공용차량 27대 쌍용차로 우선 구매
by 마이빌평택 2018.08.07
이재명 “쌍용차 정상화, 할 수 있는 것부터”
경기도가 내년에 구매하는 공용차량 50대 가운데 27대(54%)를 쌍용자동차로 우선 구매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도가 구입하는 차종은 RV 8대, 화물차 12대, 승합차 7대 등으로 전체 구매액수는 9억2500만원에 달한다.
현재 도 전체 공용 차량은 소방차 1486대를 포함해 2057대이며 이 가운데 쌍용차는 코란도 37대 등 모두 59대다. 도는 올해 4억7000만원을 들여 대형버스 1대, 카니발 1대, 제네시스 1대를 샀고 전기차 6대와 소형 승합 1대를 발주한 상태다.
이와 함께 도는 31개 시·군과 산하기관에도 내년도 공용차량 구매 시 쌍용자동차를 우선구매할 것을 협조 요청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올해가 사측의 구조조정 계획에 반대해 점거농성을 하던 쌍용차 노동자들이 강제 진압으로 해산된 지 9년째지만 투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쌍용차 정상화,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
도가 구입하는 차종은 RV 8대, 화물차 12대, 승합차 7대 등으로 전체 구매액수는 9억2500만원에 달한다.
현재 도 전체 공용 차량은 소방차 1486대를 포함해 2057대이며 이 가운데 쌍용차는 코란도 37대 등 모두 59대다. 도는 올해 4억7000만원을 들여 대형버스 1대, 카니발 1대, 제네시스 1대를 샀고 전기차 6대와 소형 승합 1대를 발주한 상태다.
이와 함께 도는 31개 시·군과 산하기관에도 내년도 공용차량 구매 시 쌍용자동차를 우선구매할 것을 협조 요청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올해가 사측의 구조조정 계획에 반대해 점거농성을 하던 쌍용차 노동자들이 강제 진압으로 해산된 지 9년째지만 투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쌍용차 정상화,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