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위험천만 과다적재 카캐리어 지도단속
안성시, 위험천만 과다적재 카캐리어 지도단속
by 마이빌평택 2018.08.10
안성시는 관내 자동차 경매장을 빈번하게 오가는 카캐리어(차량운송트럭)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시에는 공도읍 에이제이셀카(주), 원곡면 롯데렌탈(주) 안성경매장 2개소가 영업 중이다. 두 곳의 월평균 경매량은 9200대이고 경매차량을 운송하기 위해 월평균 운행하는 카캐리어사 3000대 이상으로 추산된다.
문제는 카캐리어 대부분이 불법 구조변경과 과적 등으로 최대적재량 5톤을 넘겨 적재한다는 데 있다. 이럴 경우 후단 오버행 증가로 조향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게 돼 가벼운 접촉사고에도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매월 1회 교통안전공단, 안성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하고 매주 1회 자체 불법자동차 지도 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불법 카캐리어를 관내에서 근절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
현재 시에는 공도읍 에이제이셀카(주), 원곡면 롯데렌탈(주) 안성경매장 2개소가 영업 중이다. 두 곳의 월평균 경매량은 9200대이고 경매차량을 운송하기 위해 월평균 운행하는 카캐리어사 3000대 이상으로 추산된다.
문제는 카캐리어 대부분이 불법 구조변경과 과적 등으로 최대적재량 5톤을 넘겨 적재한다는 데 있다. 이럴 경우 후단 오버행 증가로 조향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게 돼 가벼운 접촉사고에도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매월 1회 교통안전공단, 안성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하고 매주 1회 자체 불법자동차 지도 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불법 카캐리어를 관내에서 근절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