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안성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9030원

안성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9030원

by 마이빌평택 2018.09.12

안성시는 2019년도 생활임금을 올해 8150원보다 880원(10.8%) 인상된 시간당 9030원으로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88만7270원으로, 올해 생활임금 170만3350원보다 18만3920원이 높은 금액이다.

내년 안성시 생활임금의 수혜를 받는 근로자는 안성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130여 명이 될 전망이다.

우석제 시장은 “시 재정여건과 근로자 사기 진작, 민간부문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결정했다”며 “앞으로 안성시가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가 많이 생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