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의회 정례회 10일 개회

평택시의회 정례회 10일 개회

by 마이빌평택 2018.09.12

결산 승인안, 추경 예산안 등 심의

평택시의회는 10일 ‘제20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18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평택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 ‘2018년도 출연기관 출연 승인의 건’, ‘평택(동부)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주차장65호)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 등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서 권영화 의장은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에 예산이 편성됐는지를 꼼꼼히 살펴봐 달라”며 “시장과 공직자들은 시책이나 사업들이 당초 목표대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해 미진해 사항에 대해 대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승겸·이해금 의원의 7분 발언이 진행됐다.

김승겸 의원은 ‘도시개발에 따른 공직자의 역할’에 대한 7분발언을 통해 “성균관대학교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참여포기 등 MOU방식 사업의 재점검·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한미군 평택기지 이전 관련 환경문제와 사건사고’에 대해 이해금 의원은 “지난 2월 미군부대로부터 불명의 고농도 폐수가 팽성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된 문제로 환경부가 평택시에 벌금을 부과한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미군의 잘못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