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 외국인 자동차 과태료 안내 서비스 시행

평택시, 외국인 자동차 과태료 안내 서비스 시행

by 마이빌평택 2018.09.13


내달부터 QR코드 활용한 3개 국어로 안내


평택시는 오는 10월부터 외국인 민원에 대해 QR코드를 활용한 3개 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 자동차과태료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과태료 고지서에 QR코드를 부착해 이를 스캔하면 외국어로 고지서를 쉽게 이해하고 차량 보유 시 유의해야 할 10가지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 QR코드는 과태료 고지서뿐만 아니라 자동차등록증 교부 시 SMS 과태료 안내에도 적극 활용해 내국인을 비롯한 영어, 중국어권 외국인에게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QR코드를 활용한 외국인 자동차 과태료 안내서비스는 외국인 차량등록 시 자동차 과태료 제도를 외국어로 안내하는 서비스로 국내법 준수 의식을 확산시키고 차량관리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에게 차량 관련 정보를 제공해 국내법 준수의식을 확산시켜 안전한 교통문화 의식을 공유하는 데 앞장서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