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평택_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권역별로 장터가 운영된다.

17일 송탄출장소 북부문예회관 앞에서 직거래장터가 마련된다. 18일에는 LG전자 평택공장, 20일 안중출장소, 21일에는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슈퍼오닝 햅쌀을 비롯해 로컬푸드 농산물, 제수 등을 시중보다 10~3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사과·배 선물세트, 평택米한우, 약용버섯엑기스, 생표고버섯, 유과세트 등 추석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제수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리고자 신선한 농·특산물을 준비했다”며 “시민들께서는 장터를 방문할 때 장바구니를 반드시 준비하여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터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농업정책과 031-8024-3633)

안성_ 대덕농협 지하에 있는 ‘안성맞춤 로컬푸드직매장’과 ‘안성과수농협 앞’,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안성휴게소’, 평택~제천 고속도로 ‘안성맞춤휴게소’에서 추석 전까지 각각 운영된다.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햅쌀·배·건조나물 등 제수용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안성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인 ‘안성마춤 직거래장터(www.anseongfarm.com)’에서는 송편·한우·배·홍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문의: 로컬푸드 031-676-1773)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