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대형저장소 중점으로 시행

평택시는 다음달 12일까지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긴급안전점검을 벌인다.

지난 23일부터 시행된 긴급 안전점검은 소방 민간전문가, 소방서, 가스안전공사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관내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6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일 발생한 고양시 저유소 화재 사고와 같이 탱크시설을 사용하는 대형저장소(한국가스공사·SK가스 등)를 중점으로 점검하며 그 외 소규모 가스판매소, LPG가스 충전소, 주유소 시설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대형 저장시설 및 소규모 위험물 저장시설 관계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