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내년도 공약 및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9년 안성시 즐거운 변화 베스트 톱10’을 선정했다.

시는 이 중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이룬 사업을 대상으로 시민평가(설문 등)을 해 ‘행복한 안성 베스트 톱3’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즐거운 변화 베스트 톱10에는 10개 분야 10개 중점과제가 뽑혔으며 모든 부서는 공약사업과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단위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가시적 성과를 이뤄내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계획은 우석제 시장이 민선 7기 시민과 약속을 지키고,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을 이끌겠다는 의지가 담겨진 것으로 풀이된다.

10대 분야 10대 중점과제를 살펴보면 ▲경제 분야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역화폐 활성화로 지역상권 견인 ▲일자리 분야는 미래지향적 산단 조성 및 맞춤형 일자리 제공 ▲농업 분야는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조성 및 미래인재에게 투자이다. 또 ▲복지 분야에서는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선정했으며 ▲문화 분야에서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체류형 관광모델을 제시했다. 이밖에 ▲안전 분야는 범죄예방 CCTV 확대 및 365일 안전한 도시 실현을 ▲환경 분야는 단계별 축산악취 및 미세먼지 저감 정책추진과 기후변화 대응 사업이 꼽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 및 전국 사통팔달의 교통 거점도시 기반이 선정됐으며 ▲시민 분야에서는 100세 시대 건강시책 추진 및 생활체육 시설 확충이 중점과제로 선정됐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