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시민중심 소식지로 만들어 갈 계획”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2월부터 기존 평택시정신문을 ‘굿모닝 평택’으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시정신문 제호변경을 위한 설문조사를 벌여 참여자 732명 중 47%에 이르는 344명이 ‘굿모닝 평택’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굿모닝 평택’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의료·복지·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하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詩), 에세이 등 문학 원고를 게재하는 ‘시민 참여마당’, 사랑스런 어린 자녀를 소개하는 ‘우리 집 주인공은 나야 나’, ‘가로 세로 퍼즐’ 등을 추가 신설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달 15일까지 원고·사진·정답을 이메일(mj3931@korea.kr)로 전송하면 되며 시는 게재된 작품에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민간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편집회의를 매월 열어 소식지 기획, 편집 분야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시민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시민중심 소식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