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가 직접 운영…연간 운영비 3000만원
지역 교육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안성시는 혁신교육지구를 위해 내년 7월 백성초등학교에 미래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내년 본예산 확정 뒤 백성초를 리모델링하고 직원 채용을 거쳐 7월 본격적인 미래교육 지원센터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미래교육지원센터는 시가 직접 운영할 예정이며 팀장 포함 5명을 배치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안성교육지원청에서 파견 인력을 받는다. 연간 운영비는 30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래교육지원센터는 개소 뒤 안성 교육사업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안성교육지원청 등 대외 협력 업무를 전담하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하는 교육 과정 프로그램을 발굴한다.

또 교육 프로그램 사업별 모니터링과 교육자원 네트워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우석제 시장은 “학교 교육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