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안성시,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안성시,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by 운영자 2018.12.18



정부·민간 지원 못 받는 복지소외계층에게 자원 연계
어려움 겪는 이웃 있으면 읍면동주민센터 및 129로 신고
안성시는 이달부터 2019년 2월까지 3개월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발굴대상은 정부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으로, 시는 이들에게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우선 검토하고 지역사회단체 등 민간자원과 연계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는 박상호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을 구성하고 통·이장 및 부녀회장, 유관기관 등과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체계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지지원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즉시 신고해 달라”면서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2017~2018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해 사각지대 해소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