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안성시,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안성시,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by 운영자 2019.01.11

중학생은 현물, 고교생에겐 30만원 현금 지원
안성시는 2019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1751명, 고등학교 신입생 1737명 등 모두 3488명에게 교복을 무상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학교 신입생을 위한 교복 구입비는 총 5억2530만원으로 안성시(25%), 경기도(25%), 경기도교육청(50%)이 함께 부담한다.

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 안성시가 5억2110만원을 전액 부담하며 관내 거주 고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원씩 학부모 계좌로 교복지원금을 이체해준다.

고교 신입생 교복지원금 신청은 3월부터 시작, 관내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학교를 통해 신청을 받아 중복지원 등의 확인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관외에 있는 고교를 다니는 학생은 4월부터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학생 신입생은 학교별 학교주관 구매를 통해 현물로 학생들에게 공급된다.

우석제 시장은 “처음으로 전면 확대 시행하는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됐으면 한다”며 “‘즐거운 변화 Best10 미래인재 육성’을 실현하고자 부담 없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