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 ‘제1기 동물복지위원회’ 21일 발족

평택시 ‘제1기 동물복지위원회’ 21일 발족

by 운영자 2019.01.23

동물전문가·동물권단체활동가·시민대표 등 10명으로 구성
2년간 동물 학대방지·구조·보호 등 동물복지 시책 자문활동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동물복지위원회의 첫 발을 내딛는 발족식을 열었다.

제1기 평택시동물복지위원회는 수의사 등 동물전문가, 동물권단체 활동가, 시민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동물복지계획과 동물 학대방지, 구조, 보호, 생명존중 교육 등 평택시의 동물복지 시책에 대한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9일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한 바 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민선 7기 동물복지 10개 중점 추진사업과 2019년도 9개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한 뒤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동물복지위원회의 자문활동으로 평택시의 동물복지행정이 행정기관 홀로 하는 시책추진이 아닌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전개되기를 바란다”며 “동물복지위원회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평택시를 이루는 데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