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 시민과 함께 ‘미세먼지 줄이기’ 나서

평택시, 시민과 함께 ‘미세먼지 줄이기’ 나서

by 운영자 2019.01.24

22일 ‘도시 숲 조성관리’ 주제로 토론회 개최
정장선 시장 “시민 의견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
평택시는 지난 22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최근 문제가 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평택시 도시 숲 조성관리’라는 주제로 시민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시민 토론회는 평택시 도시 숲의 필요성, 조성 방향, 관리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도시 숲을 조성할 때 시민이 동참해 함께할 수 있는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평택시 도시 숲(림) 조성관리계획 용역을 수행한 남은희 신성엔지니어링 소장의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좌장을 맡은 홍광표 동국대학교 교수, 최정권 가천대학교 교수, 최덕림 전순천만정원조성 추진단장이 차례로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김승겸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조연환 한국아카데미 이사장, 이주영 한경대학교 교수, 오중근 평택 그린트러스트 추진위원, 발제자가 토론회를 여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평택시 도시 숲 조성 방향 ▲평택의 하천을 이용한 하천 숲 조성 및실행방안 ▲순천만정원 조성사례를 중심으로 평택시 도시 숲 필요성 및 가능성이 발표됐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는 평택만의 도시 숲 브랜드화,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방안, 용역 진행 과정에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 토론과 참석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대안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정장선 시장은 “도시 숲 조성에 총력을 다 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주신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