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아양동 국민임대주택 사거리와 CGV사거리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 2대를 추가로 설치해 이달부터 단속한다고 밝혔다.

두 곳은 그동안 일부 시민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차량정체 및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교통 불편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했던 구간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한 뒤 현수막 및 계도장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주정차 질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단속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시는 유예시간인 낮 12~오후 2시, 오후 6~8시를 제외하고 불법 주정차 위반 치량을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아양택지지구 시티 프라디움 아파트 정문 앞에 무료로 임시 공영주차장을 운영해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교통정책과 교통지도팀(031-678-2827)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