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0만명 돌파 앞두고 시민과 소통 및 공동비전 수립

평택시는 인구 5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평택의 미래와 주요 정책 방향 수립에 대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동비전을 수립하고자 다음 달 22일까지 원탁토론회에 참가할 시민 200명을 공개 모집한다.

평택에 주소를 둔 시민이거나 관내 직장 및 학교에 소속된 사람 중 시정 전반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토론회 참가자로 신청하게 되면 사전 인터뷰 후 행사 당일 입론, 상호토론, 전체토론을 거쳐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이 되며.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가 함께 참여해 토론하고 기록하며 투표기를 통해 토론결과 및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 정책 또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관련 부서 검토 후 내년 예산에 우선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평택 미래발전전략 대토론회는 평택시가 4월 중 인구 50만 대도시로 진입함에 따라 시민과 소통하고 상생 협치 체계를 구축하고자 5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