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道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참여 공동체 43곳 선정

‘道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참여 공동체 43곳 선정

by 운영자 2019.04.24

평택 ‘디청미’· ‘문화공감 스튜디오’, 안성 ‘위드아트’
청년들이 당면한 일자리·주거 등 현안 스스로 해결

‘2019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참가할 도내 43개 청년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는 공동체 활동, 네트워크구축 등 총 2개 분야에 걸쳐 진행한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총 118건(공동체활동 108개?네트워크 구축 10개)의 제안서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공동체 활동분야 40개와 네트워크 구축분야 3개 등 총 43개의 청년공동체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43개 청년공동체들은 모임 당 최대 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총 지원규모는 도비 1억7000만원 이다.

평택에서는 ‘디청미(대표 김나현)’, ‘문화공감 스튜디오(대표 조정미)’가 안성에서는 ‘위드아트(대표 김은혜)’가 뽑혀 각각 4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최종 선정된 청년공동체는 지원받은 사업비와 지역 사회의 자원을 십분 활용해 공동체 활동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청년들이 당면하고 있는 일자리, 주거 등 지역 현안을 스스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고 자발적으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당면한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 공모를 통해 제출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높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