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 14일 ‘개청 39주년’
평택직할세관 14일 ‘개청 39주년’
by 운영자 2019.06.17
안문철 세관장 “평택세관의 역할과 책임 다할 것”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안문철)은 지난 14일 개청 3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평택직할세관은 지난 1980년 6월 14일 ‘오산감시서’로 출발해 2002년 평택세관, 그리고 2009년 관세청의 직할세관으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평택세관의 성장은 대중국 교역의 전초기지이자 중부권 중심항인 평택·당진항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해 왔다.
2002년 세관 승격 당시 무역규모가 122억 달러(수출 64억 달러, 수입 58억 달러)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694억 달러(수출 294억 달러, 수입 400억 달러)로 약 6배 증가했다. 수출입물동량 역시 연간 1400만t에서 7300만t으로 5배 늘었다. 이 가운데 컨테이너 처리량은 6만5000 TEU에서 74만6000 TEU로 약 11배 증가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평택·당진항 발전에 공로가 큰 관세행정 동반자와 우수 직원들에게 표창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
안문철 세관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가는 평택세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본을 아는 업무수행, 중소 수출기업 지원, 청렴한 마음가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안문철)은 지난 14일 개청 3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평택직할세관은 지난 1980년 6월 14일 ‘오산감시서’로 출발해 2002년 평택세관, 그리고 2009년 관세청의 직할세관으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평택세관의 성장은 대중국 교역의 전초기지이자 중부권 중심항인 평택·당진항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해 왔다.
2002년 세관 승격 당시 무역규모가 122억 달러(수출 64억 달러, 수입 58억 달러)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694억 달러(수출 294억 달러, 수입 400억 달러)로 약 6배 증가했다. 수출입물동량 역시 연간 1400만t에서 7300만t으로 5배 늘었다. 이 가운데 컨테이너 처리량은 6만5000 TEU에서 74만6000 TEU로 약 11배 증가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평택·당진항 발전에 공로가 큰 관세행정 동반자와 우수 직원들에게 표창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
안문철 세관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가는 평택세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본을 아는 업무수행, 중소 수출기업 지원, 청렴한 마음가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