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안성에서 기업하기 더 편해진다’

‘안성에서 기업하기 더 편해진다’

by 운영자 2019.06.18

경기신보 안성지점 18일 업무 시작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2층에 위치
안성시에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이 신설된다.
안성시 지난 2월에 신청·건의했던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 신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안성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경기신보를 이용하기 위해 평택지점 및 경기신보 안성출장소를 이용해 왔다.
하지만 평택지점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고 안성출장소는 운영시간이 짧아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이 18일부터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이용자들은 가까운 안성지점에서 자금지원 및 보증서 발급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안성지점은 379㎡ 규모로 지점장 1명, 책임자 2명, 실무자 4명 등 총 7명이 근무하게 되며 국립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2층(209호~213호)에 들어선다.
우석제 시장은 “보증 취급의 지속적 증가와 대규모 낮은 단가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업체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을 확대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보는 996년 설립되어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하여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공법인이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