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신청자 13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일부터 1개월간 사전검사를 한 결과, 건강위험군 100명을 선정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맞춤형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시민들이 보건소를 상시 방문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활동량계)를 연동하여 언제 어디서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는 사업으로 24주 동안 3번만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식단관리 등 영양상담, 운동방법 등 건강상담을 1:1 맞춤형으로 실시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어 만성질환으로 이환되는 것을 예방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6개월간 참여자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