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질환 확대

평택시,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질환 확대

by 운영자 2019.07.09

기존 11종→19종…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대상
평택시는 오는 15일부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질환이 8종 추가되어 총 19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조기진통, 분만관련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등 11개 종목에만 지원됐다.

이번에 새로 지원되는 종목은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질환 등 8종이다.

신청 대상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임산부이며 지원한도는 1인당 300만원 범위내로 비급여 및 전액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고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예외적으로 지난 1월과 2월에 분만한 신규 8종에 해당되는 임산부의 경우는 오는 8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