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道, 30년 이상 된 집수리 비용 지원

道, 30년 이상 된 집수리 비용 지원

by 운영자 2019.07.19

평택 세교동 등 17개 지역…가구 당 100만원 범위

경기도는 행복마을관리소가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 애(愛) 집 고치기 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도 행복마을관리소는 집수리가 필요하지만 복지제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도민을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하반기부터 집수리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지역주민의 사정에 밝은 행복마을관리소 소속 행복마을지킴이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 올해 11월까지 가구 당 100만원 범위 내에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지역은 ▲평택 세교동 ▲고양시 관산동, 정발산동 ▲시흥시 정왕본동 ▲부천시 오정동, 심곡2동 ▲군포시 산본1동 ▲안산시 일동, 광덕마을 ▲평택 세교동 ▲광주 경안동 ▲하남 신장1동 ▲양주 산북동 ▲포천 일동면, 신읍동 ▲양평 청운면, ▲여주 여흥동 ▲의정부 의정부1동 등 17개 지역이다.

도는 이 지역들 대부분이 30년 이상 오래된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 집수리 사업으로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