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정장선 시장, 이재명 도지사 만나 주요현안 건의

정장선 시장, 이재명 도지사 만나 주요현안 건의

by 운영자 2019.10.25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등 7건 협력 요청
이 지사 “중앙부처와 평택시간 발전방안 강구할 것”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지난 23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지사를 만나 지역의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 무역항인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비롯해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공동 협력 ▲평택시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한 특별 지원 ▲GTX-A 노선과 신안산선 전철 연장 등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제3차 지방도 건설 5○○○ 계획 반영 ▲농기계임대사업 국비 지원 등 지역현안 7건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평택시는 경기도 남부 거점도시이자 국제도시로서 국가적·지역적 관점의 총체적인 발전방향 마련은 물론 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재명 도지사는 “평택시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장기적 정책방향을 함께 설정하고 평택시가 경기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평택시간 가교역할과 발전방안을 함께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경기도, 국?도?시의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