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평택시,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by 운영자 2019.11.05

최우수상에 ‘폭염저감시설 설치부서와 운영부서 협업’
평택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 부서에서 응모한 협업 우수사례 24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사례를 대상으로 사례별 담당자의 현장 발표로 진행됐다. 최종 순위는 발표대회 심사결과 60%와 국민생각함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결과 40%를 합산해 확정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폭염저감시설 설치부서와 운영부서 협업’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 ‘함께하면 된다! 민관경 불법광고물 정비’와 ‘철도공사 소유 필지 협업을 통한 주차장 조성’이, 장려상에는 ‘등록면허세 방문민원 제로화’,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한 오성강변 르네상스 사업’, ‘통복천 및 배다리저수지 수질개선’이 뽑혔다.

시상이 끝난 뒤에는 협업 분야 전문가 특강이 진행돼 민관 협업 활성화 전략을 구상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장선 시장은 인사말에서 “조직 내 효율적 근무환경 개선과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무는 협업과제 발굴과 지원으로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사례를 시정에 접목하고 시민참여형 협업 시책을 집중 발굴하여 대한민국 협업 모범도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