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철<왼쪽 네 번째> (주)남양식품 대표가 대통령상을 받은 뒤 정장선 시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24회 평택시 농업인의 날 기념 우수농업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당초 평택시 농촌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농업인 전체가 참여하는 화합한마당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ASF(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시상식만 별도로 진행됐다.

평택시 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 시상식에서는 신도철 (주)남양식품 대표가 농업 유공 대통령상을, 박종규·장학수·박정숙·김준기 씨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 등 총 47명의 우수농업인 시상이 이뤄졌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한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에 대해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