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나무 기증 시민에게 감사패 수여
평택시, 나무 기증 시민에게 감사패 수여
by 운영자 2019.12.31
시민 15명, 소나무 등 14종 4984주 기증
평택시는 지난 27일 시에 나무를 기증한 시민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팽성읍에 사는 김용섭 씨 등 10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 헌수목에 대한 홍보 이후 시민 15명이 소나무 등 14종 4984주를 기증했다. 현재까지 총 12명이 기증한 2228주를 이식돼 약 8억원의 예산절감의 효과를 거뒀다.
내년에는 시민들이 기증한 은행나무 2500주, 느티나무 156주, 해송 100주 등이 이식될 예정이다.
기증자들은 “평택시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 숲 조성사업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기회가 되면 평택시 도시 숲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 도시 숲 확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100년 뒤 평택의 모습을 생각하며 도시 숲 만들기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31-8024-4252)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감사패 전달식에는 팽성읍에 사는 김용섭 씨 등 10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 헌수목에 대한 홍보 이후 시민 15명이 소나무 등 14종 4984주를 기증했다. 현재까지 총 12명이 기증한 2228주를 이식돼 약 8억원의 예산절감의 효과를 거뒀다.
내년에는 시민들이 기증한 은행나무 2500주, 느티나무 156주, 해송 100주 등이 이식될 예정이다.
기증자들은 “평택시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 숲 조성사업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기회가 되면 평택시 도시 숲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 도시 숲 확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100년 뒤 평택의 모습을 생각하며 도시 숲 만들기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31-8024-4252)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