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안성시보건소, 8·9일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안성시보건소, 8·9일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by 운영자 2020.01.07

안성맞춤시장 상인 및 이용객 대상 혈압·혈당 측정 등 진행
안성시보건소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안성맞춤시장 내 고객쉼터(전통시장 체험학습장)에서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결과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요구도 설문조사 ▲이동 금연클리닉 ▲보건소 건강관리 프로그램 홍보, 홍보물 배부 등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장 상인들은 장시간 근무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건강관리 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상인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성맞춤 시장 상인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정보와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의 일터 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은 날씨가 추워지는 10월부터 급증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월에 정점을 이루고 일교차가 큰 3월까지 환자가 많은 특성을 보인다.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