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 중장년층 1인 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

평택시, 중장년층 1인 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

by 운영자 2020.01.08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3월 20일까지 진행
복지 위기 가구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평택시는 소득수준과 고용불안이 큰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오는 3월 20일까지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달 7일부터 진행된 이번 조사는 실직, 질병, 가족?사회적 관계 단절 등 복지욕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사유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만 40세~64세 중장년층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지역 실정에 밝은 통?이장이 거주사실을 확인하면서 복지 위기 우려 가구를 발견하면 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2차 방문·상담을 해 공공서비스 및 민간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쓴다.

시는 지난해 만 50세~64세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 결과, 158명의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하여 186건의 공적?민간 자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며 주변에 위기 가정이 있다면 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031-8024-3005)이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며 “시는 이웃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복지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