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안성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안성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by 마이빌평택 2020.02.07

가구다 철거 최대 344만원, 지붕개량 427만원
안성시는 ‘2020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슬레이트 건축물 노후화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장기간 독립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건축물과 부속건물, 주택부지 외 비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된 슬레이트의 해체·처리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고자 올해 6억7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182개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16개동의 지붕개량을 목표한다.

건축물의 철거·처리 비용은 가구당 최대 344만원까지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경우 지붕개량 지원사업도 연계하여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붕개량 지원사업의 경우 가구당 최대 427만원까지 지원한다.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는 오는 28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총 1057개동의 슬레이트 철거를 완료했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