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

평택시,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2.25

만 19세~만 39세, 1인당 연간 30만원 대중교통카드 지급
평택시는 ‘청년구직자를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4인 기준 569만원)의 만 19세~만 39세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에게 1인당 연간 30만원의 대중교통전용카드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3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https://apply.jobaba.net)에서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파일로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대상자는 4월 말부터 지원 받는다.

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약 후 평택시 청년 대중교통 전용카드인 ‘평청카드’를 제작하여 1회 10만원씩 3회 충전해 지급할 예정이다.

평청카드는 직접 구직활동 및 직업훈련, 자기개발을 위한 간접 구직활동에 필요한 기차, 버스, 지하철 이용 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시는 청년의 구직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활기차고 능동적인 활동지원과 사회초년생의 원활한 사회 진입을 돕고자 4월부터 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 사업,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니트청년 발굴 및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복지정책과 청년복지팀(031-8024-30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