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송탄출장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송탄출장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2.26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청사 출입자 체온 체크
25일 평택에서 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자 송탄출장소(소장 정승채)는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출은 지난 달 30일부터 버스승강장,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일제소독을 시작으로 매일 공무원과 지역단체 회원이 모여 방역소독을 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배부, 감염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평택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고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23일부터는 종교시설, 어린이·노인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과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송출 청사는 방역소독 횟수를 늘리고 1개 출입구만 개방해 직원을 포함한 모든 출입자의 체온 체크, 마스크 미착용자 마스크 배부 등 감영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송출 관계자는 “전통시장 5일장은 일시중단하고 사람이 밀집하는 다중행사나 좁은 실내 공간 행사는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면서 “청사 방문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시행하고 있는 청사 내 조치를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