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안성시 “코로나19 확진자 안성 도주, 사실 아냐”

안성시 “코로나19 확진자 안성 도주, 사실 아냐”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3.05

안성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불법 체류자가 안성으로 도주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일 SNS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안성시로 도주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현재까지 안성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

시 관계자는 “ 안성경찰서에서 휴대폰 관련 위치 추적(명의자 안성시 공도읍 거주)을 의뢰 받은 건이 잘못 알려졌다”며 “추적 결과 이 남성은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고 확진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휴대폰 명의는 변경 등록 없이 외국인이 기존 가입자의 번호를 이어받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