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평택署, 안전 도시 만들기에 힘 모아

평택시-평택署, 안전 도시 만들기에 힘 모아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3.13

10일 지역 치안협의회 실무협의체 회의 열어
정장선 시장 “평택경찰서 건의사항 적극 수렴”
평택시와 평택경찰서(서장 오지형)는 지난 10일 지역 치안협의회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두 기관이 협력하고자 마련됐으며 정장선 시장, 오지형 서장, 평택경찰서 실무과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오지형 서장은 인사말에서 “평택역 주변 구도심권 치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두 기관의 지역 치안협의회 실무협의체 회의를 계기로 평택시에서 강력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가 감소되기를 희망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평택시와 평택경찰서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지역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분투하시는 경찰관의 노고를 치하드린다”며 “평택경찰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두 차례에 걸쳐 5000만원 상당의 ‘평택사랑 상품권’을 구입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원활한 경·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과 관련한 평택경찰서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비전동 소재 식당에서 진행됐다.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