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의회, 추경예산 2조87억원 심의·의결

평택시의회, 추경예산 2조87억원 심의·의결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3.16

본 예산보다 1758억원 증가…코로나19 긴급대응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13일 제212회 임시회 재2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 긴급대응을 위해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평택시장으로부터 제출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본 예산 1조8329억원보다 1758억원이 증가한 2조87억원으로, 심사 결과 총 3억300만원 삭감(일반회계 2억7300만원, 특별회계 3000만원) 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총 32건이 심의·의결됐다.

권영화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긴급한 안건의 처리에 중점을 두고 임시회를 열었다”며 “임시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평택시의회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